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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계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4일 문화회관에서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와 취약시간대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순찰대’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순찰대는 마을 현황에 밝은 순찰대원(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과 마을 전담 공무원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동군수, 마을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순찰대원 위촉장 수여와 자연 재난을 대비한 교육, 이장 재난안전교육 등을 통해 마을순찰대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숙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연 재난에 대비 무엇보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을순찰대 활동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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