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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지난 12일 교내 참인재관 스텔라홀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다각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와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이순신학과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여해재단이 협찬했다.
세미나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적 시각과 학제적 접근을 통해 고찰하고 이순신학의 연구 성과와 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율 이순신학과장 인사말과 성한기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다채로운 주제 발표와 논의로 이어졌다.
발표는 해군사관학교 김준배 교수의 ‘런던군축회의와 일본 해군의 이순신 서술’ , 서울여해재단 연구소장 박종평 박사의 ‘17~18세기 이순신 전기류 연구’ , 서울여해재단 이순신학교장 우상규 박사의 ‘이순신의 자기주도형 팔로워십에 대한 연구’ ,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책임연구원 김기노 박사의 ‘이순신의 수군경영 리더십’ 순으로 진행됐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애국정신을 우리 삶에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순신 연구가 더욱 폭넓고 깊게 이루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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