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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캐나다 밴쿠버 농특산물 현지 판촉행사 진행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11-14 15:3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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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청도군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하는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청도군)
청도군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하는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하는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티브라더스(T-Brothers Food & Trading LTD.)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모혁정 티브라더스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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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미주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와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은 감말랭이, 반건시 등 감가공품과 친환경 우렁이 쌀, 전통 식혜 등 우리 농특산품의 수출량 증대에 합의했으며 상호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티브라더스는 1995년에 설립된 이후 밴쿠버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로 캐나다지역에서 5개 점포를 운영 중이고 연매출 약 8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청도군은 탄탄한 유통 능력을 자랑하는 티브라더스사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농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해 기존의 버섯류, 감가공품 중심에서 쌀, 식혜, 건나물류 등으로 수출 품목이 다변화됐으며 수출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지 홍보 및 판촉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지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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