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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우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 서한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귀하의 당선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미국 국민들이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더 위대한 국가로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기원한다”며 “한미 양국이 변함없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리라 확신하며, 양국 국민간의 우호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 의장은 한국계 당선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영 김 연방하원의원·미셜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에게도 축하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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