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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에 주말 약 1300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전통시장이 북적였다.
가을을 맞아 안동을 찾아온 ‘왔니껴 투어’ 관광객들은 안동의 전통시장에 체류하며 장을 보고 식사하며 시장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는 타 지역에서 안동을 찾아오는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안동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하며 장보기 등을 하면 1만 원의 안동사랑상품권과 35만 원의 차량 임차비(1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량마다 전담 해설사를 배치해 노포, 골목길, 안동의 문화와 역사 등도 함께 소개해 관광의 재미도 더한다.
작년 8월부터 시작된 투어는 현재까지 약 1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의 개발 및 각종 축제,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입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명소뿐만 아니라 안동의 전통시장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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