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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2년 3월 첫째주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의 ‘맑음’, 하나은행의 ‘구름조금’,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믈록체인기업 ‘람다256’과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NFT(대체불가토큰) 등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람다256과 금융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등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땡겨요’ 배달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땡겨요의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인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 소비자들을 아우른 빅데이터들을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상속과 증여 상담 등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은행 ‘구름조금’= 금융위원회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수탁업무 처리 과정에서 보관·관리하는 집합투자재산 간 거래 금지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기관 업무 일부정지 3개월의 조치를 의결했다.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재산의 신규 수탁업무가 정지된다.

◆우리은행 ‘맑음’= 손태승 우리금융회장과 함께 이원덕 우리은행장 내정자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손태승 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해 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10만 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내정자와 그룹 임원진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 농협은행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업체를 상대로 탄소배출량 감축 비율에 따라 최대 0.3%p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감축시설 투자자금 대출시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도 우대한다.

◆IBK기업은행 ‘맑음’= IBK기업은행은 스마트뱅킹 거래 시 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보안서비스인 ‘안심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시간안심, 위치안심, 계좌안심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뱅킹의 보안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흐림’= 인터넷은행들이 모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확대 목표치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가계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23.9% 카카오뱅크 17%, 케이뱅크 16.6%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에 3.8%p, 4.9%p, 11%p 미달 된 수준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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