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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지역에서 목욕탕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자가 계속해 발생함에 따라 영업주들이 자율적인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포항시는 24일 목욕장 영업주가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자율적으로 영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목욕업중앙회 포항시지부는 목욕장의 경우 집합금지 업종에 포함되지 않지만 최근 목욕장과 관련한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영업중단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목욕탕 관련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여러분께서는 당분간 목욕장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에 현재 등록되어 있는 온천 및 목욕장은 106개소로 이 중 30개소가 이미 휴·폐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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