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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 홍보물. (안양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1일부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평촌아트홀 문화·예술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 24강좌를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평촌아트홀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연간 2400여 명이 참여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시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지만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11개월간 열지 못했다.

이에 그간 문화예술 인문 강좌 및 실기와 이론 교육에 목마른 기존 회원만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취미활동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유용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기로 했다.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은 평촌아트홀에 방문하지 않고 개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감성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오프라인 강좌의 틀 그대로 인문,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5개 분야로 구성돼 성인, 유아, 초등생, 직장인 등 전 연령이 문화예술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됐다.

인문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성찰로 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강좌로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예술영화인문학, 서양음악순례, 건축사기행, 미술의 이해 강좌로 구성됐다.

음악아카데미는 음악에 대한 재능과 끼를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통기타, 색소폰, 드럼, 우쿨렐레, 성악, 플루트, 바이올린강좌가 있다.

또 미술아카데미는 사진예술, 수채화, 채색화&민화, 수묵화,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있다. 실기를 병행한 프로그램들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여 입문의 폭을 넓혔다.

무용아카데미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 굳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가꿀 수 있도록 기획된 테라피 요가, art발레리나, 발레, 한국무용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창의예술아카데미는 연극놀이, 디자인교실 강좌로 유아, 초등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특강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체험 영상으로 제작됐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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