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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군 및 미군 가족 13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1-05 12: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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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련 확진자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역학조사 중

NSP통신-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미군 및 미군 가족 등 13명(434~446번)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미군 및 미군 가족들 가운데 미군 434번, 435번, 436번, 443번은 지난해 12월 29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29일 진단검사를 받았고 31일 각각 확진돼 기지 내 격리 치료 중이라고 평택시는 밝혔다.

또 미군 440번, 441번은 지난해 12월 31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고 이달 2일 각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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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군 437번, 444번, 445번, 446번은 지난해 12월 21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이달 1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일 각각 확진됐다.

나머지 미군 퇴역군인과 가족인 438번과 439번(경북 상주시)은 평택시로 이관해 지난해 12월 31일 진단검사 결과 각각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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