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단체들의 후원물품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유테크는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을 방문해 손 소독제(100mL) 6400개(1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테크는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에 코로나19 예방용품인 손 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
시는 손 소독제를 관내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해 시설 이용자·종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또 트렌드짐 태닝 스피닝 피티와 수원청년회의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 물품(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시민 트렌드짐 태닝 스피닝 피티 대표를 비롯한 수원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은 16일 시청 본관 앞에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쌀 32포(20kg 6포·10kg 16포·4kg 10포)와 생리대 215팩 등이다. 시는 쌀 32포를 지역내 노숙인 자활 시설 3개소에, 생리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기업·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후원 물품을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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