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7일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을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격려하기 위해 KF94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기부 대상학교는 주암댐 인근 총 11교(초 6교, 중 4교, 고 1교)로, 마스크와 더불어 간편하게 마스크를 소지할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기증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으로 지원됐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최근 순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힘이 된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과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청을 방문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순천교육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는 상반기에도 주암댐 주변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9교(9대)를 지원해 교내 코로나 확산 대응을 위해 선제적 예방을 해준 바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를 예방하며 일상 생활을 해야 하는‘위드 코로나’시기에 무엇보다 감염병 유행 시 구성원간 소통과 역할 분담이 중요하며, 특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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