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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가족 4명 확진...마포구 330번 접촉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04 17: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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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에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330번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군산 95번(40대), 군산 96번(40대), 군산 97번(10대) , 군산 98번(10대) 확진자인 이들 가족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인후통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4일 오전 9시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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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바이러스 활동강화와 소모임 등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수능이 끝나고 겨울철 보습학원이나,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 소모임등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의 철저한 수칙 준수로 추가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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