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남미애)에서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순천시 왕조1동 경로당 4곳에 방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 이용 중지된 경로당에 방역 봉사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왕조1동 어르신들의 이용률이 높고 고령자가 많은 자연마을 경로당 4곳(대동, 두지, 범암, 현남)의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새순천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여름 구례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2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집수리 봉사, 김장 봉사 등 지역사회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남미애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에서 방역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주어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와 함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고 안전하게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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