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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내 면사무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따라 면사무소 폐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11-26 18:17 KRD7
#담양군 #코로나19 #담양 면사무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나머지 동료직원 16명 2주간 자가격리 ···철저한 방역 실시 후 오는 30일 본청 직원 파견해 급한 민원 처리 등 행정공백 최소화 안간힘

NSP통신-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청 전경.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관내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면사무소 전체가 일시 폐쇄됐다.

또 면장을 비롯한 동료 공무원 16명이 이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당분간 행정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담양군 가사문학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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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A씨는 지난 20일 지인이 운영하는 나주시 관내 모 식당을 찾았다가 광주 626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3일에는 연차 휴가를 내 출근하지 않았으며 24일 정상 출근해 근무를 하다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지난 24일 면사무소에 출근해 정상 근무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가사문학면사무소 면장을 비롯한 직원 16명 전원이 담양군 관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6일부터 2주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규 직원 1명은 교육 중이어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이에따라 담양군은 오는 27일까지 면사무소를 전면 폐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뒤 오는 30일부터 일부 본청 직원을 파견해 급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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