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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안녕키트 52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안녕키트 52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이날 활동에서 봉사자들은 김, 참치, 주방세제 등 12가지 생활필수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배포했다.

이날 활동은 ‘안녕 봄,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들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으로 1시간여 만에 포장작업을 마무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270여매와 정서적 도움을 줄 반려식물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신기섭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돼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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