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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약계층에 한시적 생활비 지급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4-27 10:16 KRD7
#안양시 #코로나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 #최대호

4인 가구 최대 140만원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안양시는 기초수급가정, 차상위계층 등 1만1000여 가구에 한시적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지원 금액은 62억원으로 이달부터 다음달 7일까지 4개월분이 일괄 지급되며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4인가구의 경우 최대 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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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안양사랑페이’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가구는 우편이나 휴대폰 문자로 통보받은 날짜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신분증을 제시해 안양사랑페이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집밖에 나서기가 힘든 경우는 대리인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필요 시 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서도 전달할 계획이며 지급받는 안양사랑페이는 수령 후 1주일 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받은 지역화폐를 조속히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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