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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보육자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논 산책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봄봄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 손씻기 영상 이벤트 참여를 통해 논산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며 논산책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세가지로 먼저 긴급보육으로 등원 중인 원아와 교직원이 손씻기 체조 콘텐츠를 제작해 SNS로 공유하면 참여 아동 약 550여 명에게 수향미 쌀을 증정한다.

또 가정에서 아기상어 손씻기 송에 맞춰 직접 손을 씻는 영상을 촬영해 어린이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안부와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촬영해 어린이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상은 촬영 후 e메일로 발송하며 되고 어린이집 당 각 미션마다 2편씩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3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어린이집에는 생태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힘내라 애벌레 놀이보자기’를 증정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봄봄봄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6월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진 피로감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종식 여부에 따라 5월 26일~6월 중순까지 현장 모내기 또는 어린이집 앞 뜰에 모심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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