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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긴급 발굴·지원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4-20 13:12 KRD7
#코로나 #군포시 #한대희 #무급휴직 #저소득층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군포시는 중위소득 75% 이하면서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 무급 휴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내용의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월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5만원, 2인 가구 77만원, 3인 가구 100만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145만원 등이며 3개월에 걸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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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위한 재산 기준도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재산 기준은 기존 1억18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 재산 기준은 1인 가구 500만원 이하에서 675만원 이하로 변경됐다. 소득기준은 1인 가구 기준 131만원 이하다.

완화된 지원 기준은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발굴·신청에서 지원까지 2주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국·도·시비를 합쳐 모두 23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곤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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