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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공 부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4-20 10:00 KRD7
#광주 북구

직접일자리, 직업능력 개발, 고용서비스, 고용장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6개 분야 77개 사업 대상···올해 1만 2101명 일자리 제공 목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 지속 추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재정투입 사업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로 정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북구는 코로나19로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 부문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재정투입 사업 중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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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북구는 고용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과 자문을 받아 6개 분야 총 77개의 목표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 대상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취업 성공 패키지 등 재정 사업이며 연말까지 1만210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좋은 일자리 3만 개를 목표로 현장 중심 경제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청년창업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 조성 등 7대 전략 28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인 만큼 주민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21개 부서에서 추진한 76개 사업을 통해 목표치인 1만959명 보다 1563명이 많은 1만25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목표대비 114%의 일자리 제공 성과를 달성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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