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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조기극복... 긴급 추경 1765억원 의회 제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19 12:24 KRD8
#경주시 #긴급 추경 1765억원 의회 제출

긴급생활비 225억원, 소상공인 지원 132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선택적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7일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2020년도 본예산 1조4150억원보다 1765억원이 증가한 총예산은 1조 5915억원이다.

시는 회계규모를 일반회계가 1550억원이 증가한 1조 335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5억원이 증가한 110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00억원이 증가한 14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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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편성을 위해 재원은 국․도비 보조사업 870억원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85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교부세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총동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방역, 재난긴급생활비와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예산 규모가 일반회계 1550억원 중 758억원을 차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선택적 추경’이다.

주요사업은 긴급생활비 225억원, 소상공인 지원 132억원, 시내버스 손실보상금 56억원, 정부 제2회 추경 대비 긴급재난지원금 지방비 부담분 68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100억원, 금장교 가설 70억원,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30억원 등을 담아 공모·현안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긴급추경 중 48.9%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선택적 추경으로 편성했다”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조기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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