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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퇴원 시민 1명 코로나19 재양성 추가 발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17 16:59 KRD8
#용인시 #코로나십구 #재양성 #진단검사 #분당제생병원
NSP통신-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에 거주하는 A씨(여.32)가 코로나19에 확진자로 됐다가 완치된 후 또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재양성 판정을 받는 첫 사례가 나와 용인시와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재양성 판정을 받은 A씨 등 시민은 2명이다.

17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퇴원 후 수동감시 상태에 있던 수지구 죽전1동의 A씨(용인외-11번)가 분당제생병원 주도로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추가 진단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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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안팎을 방역소독한 뒤 배우자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했다. 배우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분당제생병원에서 감염된 A씨는 지난달 18~29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29일부터 4월 3일까지 경기도생활치료센터로 옮겨 후속 치료를 받다가 완치된 것으로 확인돼 퇴원했다.

그러나 14일간 수동감시 상태에 있다가 출근 전 확인을 위해 실시한 마지막 진단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퇴원 후 자택에서 머물고 있을 당시는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용인시 처인구의 B(용인-9번)씨가 지난달 31일 퇴원한 뒤 3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 추가 접촉자 등이 나오면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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