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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서 3세 여아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4-17 11:23 KRD8
#코로나 #군포 #서울 #당정동 #상훈아파트

격리 해제 당일 양성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3세 여아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서울시 550번 확진자(시흥시 거주)의 자녀 3세 여아가 군포시 당정동 상훈아파트 조무모집에 격리돼 있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아이는 조무보집에서 격리 중 받은 두 차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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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는 격리 해제를 하두 앞둔 16일 검사를 받은 뒤 해제 당일인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 확진자 중 최연소다.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여아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 대로 이송할 예정이며 격리 중 이탈 여부 등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는 자가격리자의 격리 해제 직전 한 차례 더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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