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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최초 모든 시민... 긴급생활비 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16 13:10 KRD7
#영천시 #모든 시민 긴급생활비 지원

중위소득 100% 초과, 1인당 20만원... 4인이상 가구, 최대 80만원까지 지원

NSP통신-영천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모습. (경주시)
영천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23일 경북도에서 정한 중위소득 85%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위소득 100%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경북 최초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 0시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으로 개인별 20만원을 기준으로 4인이상 가구에 최대 80만원까지 기프트카드, 영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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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주택․토지를 포함한 일반재산과 자녀소득 등으로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5만9600여명을 포함해 9만3400여명의 모든 영천시민이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받게 됐다.

중위소득 100% 초과 대상 시민에게 지원되는 120억원은 전액 시비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앞에서 시민이 하나 되는 영천의 희망을 봤고 뜻 있는 나눔의 정을 느꼈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들고 지치지만 영천시민은 잘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생․고용안정 분야 350억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지원 분야 63억원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55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는 이달 22일 이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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