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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가격리자를 위한 도서배달 서비스 시행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0-04-13 16:11 KRD7
#익산시 #자가격리자 #도서배달 #코로나19 #우울증
NSP통신-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6일부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도서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도서배달 서비스는 자가격리자들이 자택에서 머무는 기간 동안 불안감이나 우울증 등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여받은 임시 회원번호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3권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책 소독기 및 소독제로 책을 소독한 이후 도서관 직원이 자가격리자 집 앞까지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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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달받은 책은 자가격리 해제 후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으며 도서관 측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납된 도서를 철저히 소독하고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가 격리자들이 독서를 통해 불안함과 답답함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 수령시간을 당초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해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운영된 안심 도서대출은 현재까지 4538명이 참여해 1만3108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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