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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김영진국회의원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은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선거유세보다 방역활동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과 함께 팔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지동시장 앞 지동교를 시작으로 팔달문, 행궁동 공방거리, 행궁광장 일대 등에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더욱이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들과 합동 브리핑 및 한국노동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맺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방역통을 들쳐메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강행군에 나서 비장함마저 전해진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팔달구를 실현하기 위해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방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지난 9일부터 20일 동안 김 의원과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은 팔달구 내 전통시장, 상점가, 공원, 길거리 등 팔달구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여러 장소들을 돌며 방역 및 거리정화에 열과 성을 다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과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은 매일 실시하던 코로나19 방역봉사를 29일부로 마무리하고 이후에는 찾아가는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 추세는 점차 누그러지고 있는 반면 미국,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영진 의원과 지역위원회의 방역봉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큰 보탬이 됐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방역 현장에서 보여준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 한분 한분의 땀과 헌신이 팔달구 내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며 “오늘을 끝으로 방역봉사단은 해단식을 갖고 매일 진행하던 방역활동을 종료하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팔달구민들의 요청에 따라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찾아가는 방역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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