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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우한폐렴 대응 ‘긴급 현장 지휘관’ 회의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1-29 15:25 KRD7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현장지휘관회의 #감염병확산방지 #코로나바이러스 #이형철

경계 수준 상향 및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 일환

NSP통신-긴급 현장 지휘관 회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긴급 현장 지휘관 회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 현장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본부 서삼기 구조구급과장 주재 하 35개서 소방관서장, 현장대응단장 등 총 145명이 참여 영상 회의로 실시됐다.

영상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총력 대응을 위한 감염관리 물품 확보와 119구급차 지원 등 세부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심 환자 24시간 대응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확인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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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황 브리핑 ▲본부 및 소방서 비상대책반 운영 계획 ▲의심환자 발생 24시간 대응을 위한 전담 구급차운영 계획 ▲의심 환자 국가지정 병원 이송 계획 등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28일부터 소방본부 3층 소회의실에 팀장 1명, 팀원 2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각 소방관서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팀장 1, 팀원 1) 별명 시까지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음압구급차(3대 분당, 의왕, 파주) 상시 출동체계 구축과 1차 관할 보건소 구급차량 이송 불가 시 119전담구급차량이 지원 출동하며 이를 위해 각 소방서별 전담구급차를 1대씩 총 35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소방대원들은 개인안전 확보를 위해 LEVEL D형 감염보호복(보호복 ,보호안경, 덧신, 장갑, 마스크 5종) 착용 후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또 의심 환자 이송 후 구급 차량 내부 및 구급 장비는 소독제 등을 이용 소독 및 멸균해 구급 차량 내 감염방지 철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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