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2일 코스피(-0.02%)와 코스닥(-0.56%)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6.97%)도 하락했다. 특히 게임주는 오늘 업종별 기준 최고 낙폭을 기록했다. 상승주는 5개였고 하락주는 28개였다.
이는 중국이 오늘(22일) 강도높은 온라인게임 규제안을 발표하며 중국 관련주가 폭락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이 내놓은 온라인 게임 관리 대책 초안에 따르면 ▲매일 로그인‧최초 충전‧연속 충전 등 유도성 보상 설정 금지 ▲이용자의 충전 한도 설정 및 규칙 공개 ▲라이브 스트리밍 통한 높은 보상 표시 금지 ▲내용이 불일치 하는 등의 불완전한 게임 광고 금지 ▲미성년자 대상 보호 조치 등이 담겨 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미투온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미투온은 전일대비 1.97%(60원) 올라 3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투온은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
또 모비릭스(+0.38%) 고스트스튜디오(+0.33%) 썸에이지(+0.25%)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21%)가 소폭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크래프톤(-13.77%) 넷마블(-5.56%) 카카오게임즈(-2.48%) 펄어비스(-2.42%) 엔씨소프트(-1.67%) 모두 하락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의 하락률이 가장 컸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일대비 14.88%(8050원) 내려 4만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위메이드(-13.34%) 컴투스홀딩스(-12.49%) 액토즈소프트(-10.12%) 위메이드맥스(-9.45%) 위메이드플레이(-8.25%) 네오위즈홀딩스(-5.20%) 등이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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