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3일 코스피(-3.52%, 2504.51)와 코스닥(-4.72%, 828.77)이 폭락한 가운데 게임주(-5.49%)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1개였고 하락주는 30개였다. 국내 증시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6% 기록, 예상치 8.3%)의 급등 영향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위메이드맥스가 상승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거래일대비 0.21%(50원) 올라 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오늘 하락 출발했지만 점차 회복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위메이드맥스는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대장주에서는 넷마블(-6.43%) 펄어비스(-5.65%) 크래프톤(-5.11%) 엔씨소프트(-4.49%) 카카오게임즈(-4.30%) 모두 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넥슨게임즈의 하락률이 컸다. 넥슨게임즈는 전거래일대비 20.59%(4900원) 내려 1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슨게임즈는 9일 보합세를 제외하고 지난 7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썸에이지(-11.74%) 엠게임(-10.46%) 플레이위드(-9.24%) 네오위즈홀딩스(-8.55%) 액토즈소프트(-8.11%) 조이시티(-7.79%) 미투온(-7.64%) 룽투코리아(-7.33%) 컴투스(-7.16%) 등이 7% 이상 하락했다.
한편 오늘 게임주는 52주최저가가 속출했다. 엠게임(7600원) 조이시티(5210원) 모비릭스(1만3250원) 미스터블루(6760원) 더블유게임즈(4만1450원) 한빛소프트(3900원) 미투젠(1만6250원)이 52주최저가를 보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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