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9일 코스피(+0.08%)와 코스닥(+0.62%)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3.69%)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27개였고 하락주는 7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SNK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SNK는 전일대비 20.65%(3800원) 올라 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NK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급등했다. 이날 SNK는 자사와 IP 활용 및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추진한 온버프(ONBUFF)가 NFT 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사업 확장을 위해 앤트체인이 운영하는 알리바바 플랫폼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또 네오위즈홀딩스(+18.61%) 컴투스(+12.72%) NHN(+12.26%) 데브시스터즈(+11.57%) 드래곤플라이(+11.14%) 넵튠(+10.17%) 등이 10% 이상 상승했다.

이중 NHN은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2주최고가(8만8300원)를 기록했다. 호실적 발표와 더불어 블록체인 게임사업 진출을 알리기도 했다. NHN는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NFT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크래프톤(+5.44%) 넷마블(+5.20%) 펄어비스(+0.18%)는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0.71%)와 엔씨소프트(-0.32%)는 하락했다.

반면 베스파의 하락률이 높았다. 베스파는 전일대비 19.45%(1850원) 내려 7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베스파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52주최저가(69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썸에이지(-2.46%) 액토즈소프트(-0.66%) 골프존(-0.58%) 웹젠(-0.56%)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