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9일 코스피(-1.53%)와 코스닥(-0.25%)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0.63%)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11개였고 하락주는 24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위메이드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10.73%(1만1800원) 올라 12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데브시스터즈(+7.57%) 액션스퀘어(+7.10%) 조이시티(+5.91%) SNK(+4.88%) 위메이드맥스(+4.78%) 베스파(+0.35%)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1.57%)는 상승했고, 넷마블(-2.00%) 카카오게임즈(-1.88%) 크래프톤(-1.76%) 엔씨소프트(-0.16%)는 하락했다. 이중 엔씨소프트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60만원대가 무너져 52주최저가(59만90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씨는 지난 7일 자사주매입 소식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힘을 받지 못하면서 시가총액도 18조3755억원에서 13조4359억원으로 5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엔씨는 최근 리니지 불매운동 등 린저씨들의 민심 이탈과 블소2의 기대이하 성적, 그리고 지나친 확률형 과금방식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면서 주가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반면 드래곤플라이의 하락률이 높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3.88%(100원) 내려 2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 네오위즈홀딩스(-3.46%) 웹젠(-3.44%) 넵튠(-3.29%) 엠게임(-3.06%) 넥슨지티(-2.68%) NHN(-2.56%) 더블유게임즈(-1.71%)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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