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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일 코스피(+1.33%)와 코스닥(+0.85%)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3.49%)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12개였고 하락주는 21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대장주 중 하나인 넷마블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넷마블은 전일대비 12.43%(2만1500원) 올라 19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오늘 장중 52주최고가(20만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지분 5.64% 보유)의 청약 호응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지분 25.04% 보유)의 상장 효과로 풀이된다. 빅히트는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으며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이외 넷마블은 하반기 IPO 준비에 착수하는 카카오뱅크 지분도 3.94% 가지고 있다.

또 썸에이지(+9.87%) 엔터메이트(+6.65%) NHN(+1.75%) 네스엠(+1.62%) 액션스퀘어(+1.58%) 등이 상승했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의 하락률이 컸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전일대비 5.41%(1050원) 내려 1만8350원에 장을 장을 마감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어제 상승세를 기록하며 52주최고가(2만1200원)를 했지만 오늘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룽투코리아(-5.11%) 네오위즈(-4.25%) 조이시티(-3.02%) 액토즈소프트(-2.94%) 베스파(-2.50%) 넵튠(-2.38%)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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