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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코스피(-1.31%)와 코스닥(-0.60%)이 동반 하락했다. 미국의 셧다운 충격 본격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포인트 하락했으며 장중에는 202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업종에서도 하락세가 짙었다. 6개 업종을 제외한 업종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주는 1.67%, 자동차부품주는 2.67% 하락했다.

현대차(005380)는 2.44% 하락해 자동차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현대모비스와 만도도 각각 3.55%, 5.09% 하락했다.

▲자동차주(1.67%)=26일 자동차주 총 8개 종목 중 보합주 1개, 하락주 7개였다. KR모터스가 유일하게 보합세였으며 이외의 종목은 줄줄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아차(-0.30%)와 엘브이엠씨홀딩스(-0.39%)는 소폭 하락했다.

쌍용차는 1.29% 하락했으며 현대차는 2.44% 하락해 자동차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1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동차부품주(2.67%)=부품주도 전체 144개 종목 중 상승주 29개, 보합주 7개, 하락주 108개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세종공업은 10.45%로 폭등세를 기록했다. 세론오토모티브도 8.77%로 급등했다.

한라홀딩스(-1.20%), 금호에이치티(-1.53%)는 1%대로 하락했으며 HDC현대EP는 2.49%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3.06% 하락해 종가 3만9600원을 기록했으며 넥센타이어(-3.24%), 현대모비스(-3.55%), 금호타이어(-3.64%)도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만도는 5.09% 하락했으며 대성엘텍은 9.08% 하락해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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