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1일 코스피(+0.07%)와 코스닥(+0.82%)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3.99%)도 상승했다. 하락주는 4개였고 상승주는 29개였다.
특히 오늘 게임주는 중국의 판호발급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세가 높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펑스신 중국 중앙선전부 산하 출판국 부국장은 중국 게임산업 연례 회의에서 “일부 게임은 이미 판호 심사가 완료돼 발부를 준비중”이라며 “심사해야하는 게임의 수가 많아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하지만 이번에 재개된 판호 발급 대상이 내자 판호인지, 외자 판호인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와이디온라인의 상승률이 컸다. 와이디온라인은 전일대비 28.37%(221원) 올라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은 거래 재개 이후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 급반등했다.
또 액션스퀘어(+15.12%) 웹젠(+13.49%) 위메이드(+11.76%) 플레이위드(+9.11%) 넥슨지티(+5.97%) 미투온(+5.48%) 넵튠(+5.00%)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게임 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6.79%) 넷마블(+5.05%) 엔씨소프트(+2.67%) 컴투스(+2.08%) 모두 상승하며 게임주에 힘을 보탰다.
반면 엔터메이트의 하락률이 컸다. 엔터메이트는 전일대비 23.33%(287원) 하락해 943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메이트는 오늘 52주 최저가(94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터메이트는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룽투코리아(-1.30%) 넷게임즈(-0.59%) 골프존(-0.43%)이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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