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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7일 코스피(+1.04%)와 코스닥(+1.05%)이 모두 오른 가운데 게임주(-0.54%)는 하락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게임빌의 상승률이 컸다. 게임빌은 전일대비 8.63%(3650원) 상승해 4만5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빌은 ‘탈리온’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탈리온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아이폰·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또 조이시티(+5.58%) 액토즈소프트(+5.58%) 넷게임즈(+5.03%) 바른손이앤에이(+5.00%) 등이 5%이상 상승했다.

게임대장주 중에서는 넷마블(-2.18%)과 엔씨소프트(-1.30%)는 하락했고 컴투스(+2.52%)와 펄어비스(+0.72%)는 상승했다.

반면 엔터메이트의 하락률이 컸다. 엔터메이트는 전일대비 8.15%(220원) 하락해 2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테메이트는 전일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 보스턴AI의 지분 100%를 140억원에 인수한다는 알린 바 있지만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위메이드(-2.53%) 썸에이지(-2.26%)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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