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3일 코스피(-1.50%)와 코스닥(-3.72%)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3.03%) 역시 하락했다. 특히 터기발 리스크(위험)로 국내 증시 전체가 급락했다. 게임주도 거래정지중인 파티게임즈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는 그나마 펄어비스가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부터 떨어져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펄어비스는 전거래일대비 0.29%(700원) 하락해 23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게임 대장주인 넷마블(-3.54%) 컴투스(-3.10%)이 3% 하락률을 기록했고 엔씨소프트(-1.39%)는 1%대의 하락률로 마감했다. 이중 엔씨소프트는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65만8000주를 장내 매수키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2375억원 규모다.
특히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위메이드와 썸에이지의 하락률이 컸다. 위메이드는 16.96%(6350원), 썸에이지는 14.75%(360원)씩 하락했다. 이중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의 매출순위 하락(구글 13일 매출 순위 13위)이 겹쳐 낙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또 액토즈소프트(-9.49%) 넵튠(-9.06%)이 9%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넥슨지티(-7.46%) 웹젠(-6.59%) 선데이토즈(-5.92%) 미투온(-5.67%) 와이디온라인(-5.59%) 게임빌(-5.42%) 액션스퀘어(-5.24%) 조이시티(-5.19%) 드래곤플라이(-5.09%) 등이 5%이상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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