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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연비효율 만족도 ‘굿’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29 14:4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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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가장 전기차에 가까워 전기차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공인 복합 연비가 17.4km/ℓ(도심 17.5km/ℓ, 고속도로 17.3km/ℓ)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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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용인시와 파주시 등 경기도 일대 총 271km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71km를 34.3km/ℓ의 평균 속도 시승한 후 체크한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는 21.1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271km를 34.3km/ℓ의 평균 속도 시승한 후 체크한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 21.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271km를 34.3km/ℓ의 평균 속도 시승한 후 체크한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 21.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승 중 50km 이하에서 대부분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했고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져 연비 효율이 매우 좋았다.

특히 시승 내내 자동차 전용도로, 고속도로 등에서도 전기모드로의 주행이 가능했고 도심 구간에선 특히 더 연비에 효율 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성능체크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의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기본 장착돼 시승 내내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또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돼 시승 내내 운전하는 재미와 함께 부족함이 없는 파워가 전기차 같은 정숙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487리터의 트렁크 공간과 더블 트렁크 플로어 등 XM3만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은 시승 내내 높은 활용성을 자랑했다.

뿐만아니라 XM3가 실내 자동탈취 기능과 컴바인드 필터를 통해 차량 실내 공기를 꼼꼼히 관리되고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까지 장착돼 있어 시승 중 실외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매우 만족스러운 시승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한편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새롭게 적용된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9.3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있어 차량 안에서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 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와 실시간 티맵 네비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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