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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쌍용차 티볼리 에어, 승차감·정숙성 등 상품성 ‘굿’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1-29 14:1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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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겨울 얼음 빙벽으로 유명한 원주시 지성면 판대리 빙벽 앞의 쌍용차 티볼리 에어 (강은태 기자)
겨울 얼음 빙벽으로 유명한 원주시 지성면 판대리 빙벽 앞의 쌍용차 티볼리 에어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 SUV시장을 열었던 쌍용차 티볼리에어 시승을 통해 승차감·정숙성 등 상품성이 얼마나 개선 됐는지 연비와 함께 체크해 봤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 AW)사의 3세대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저공해3종 친환경차량으로 복합연비는 11.8km/ℓ다.

또 시승에 이용된 티볼이 에어는 판매가 2196만원 모델에 ▲투톤 익스테리어 ▲파퓰러 컬렉션(컴포트/스타일/하이패스/미러링 내비게이션) ▲딥컨트롤 ▲인포콘 ▲블레이즈콕핏 ▲천연가죽시트 ▲스포츠 페달 ▲카본 아웃사이드미러 ▲테일게이트 LED램프 옵션이 장착돼 최종 판매가는 2728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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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체크

시승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경기도 양평을 경유해 겨울 얼음 빙벽으로 유명한 원주시 지성면 판대리까지를 왕복하는 총 265.6km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65.6km구간을 40km/h평균속도로 6시간 31분 동안 주행하고 원주시 지성면 판대리 인근 오프로드 체험을 포함한 티볼리 에어의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14.4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겨울 얼음 빙벽으로 유명한 원주시 지성면 판대리 인근 숲길(황토흙길이 낙엽으로 덮여있다) (강은태 기자)
겨울 얼음 빙벽으로 유명한 원주시 지성면 판대리 인근 숲길(황토흙길이 낙엽으로 덮여있다) (강은태 기자)

티볼리 에어의 실제 복합연비 14.4km/ℓ는 공인복합연비 11.8km/ℓ보다 무려 2.6km/ℓ 더 효울적인 기록이어서 티볼리 에어의 연비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상품성 체크

티볼이 에어는 출시 당시부터 국내 티볼리 고객들로부터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소형 SUV를 완전히 뛰어넘는 적재 공간 Magic Space를 통해 압도적 상품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시승에서도 티볼이 에어의 승차감과 정숙성은 매우 좋았고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장치는 유관으로 실별하지 못했던 장애물을 경고하고 브레이크를 작동해줘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특히 눈비로 젖어있는 황토흙길 위에 살짝 낙엽으로 덮여 있는 매우 미끄러운 내리막길에서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의 뛰어난 성능은 자칫 낭패를 볼수 있는 상태에서도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한편 티볼이 에어에는 사계절 언제나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는 동급 최고의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고성능 마이크로 에어컨필터로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이 운전석과 동승석의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풍량, 풍향, 온도를 최대 3개 모드로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8Way 운전석 파워시트에 4Way 요추지지대가 적용됐고 2열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여 주는 열선과 리클라이닝 시트도 적용돼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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