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밸런스가 우수해 안정감이 뛰어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는 르노삼성 SM6 가솔린 2.0 GDe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체크와 함께 성능 확인에 나섰다.
르노삼성의 SM6 가솔린 2.0 GDe 모델은 가솔린 2.0L GDI엔진과 게트락의 최첨단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6kg·m, 공인 복합연비 12.0km/ℓ(도심 10.5 km/ℓ, 고속도로 14.4km/ℓ)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도심과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국도와 지방도 총 325.8km 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총 325.8km를 28.0km/h 평균속도로 주행한 결과 르노삼성 SM6 가솔린 2.0 GDe 모델의 실제 연비는 11.2km/ℓ를 기록했다.
무려 공인 도심연비 10.5 km/ℓ보다 0.7km/ℓ 더 높게 기록돼 르노삼성 SM6의 공회전 제한 장치인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의 성능의 우수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안전기능 체크
르노삼성 SM6는 충돌 및 차체 비틀림 성능이 중요한 차체 골격에 인장강도 1300 MPa 이상의 고온프레스성형(hot press forming) 공법의 강판을 사용해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국내 최초 도입되는 기술인 ▲나만의 차로 세팅할 수 있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 ▲5가지 모드의 7인치 TFT 계기판 ▲5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 8.7인치 S-Link 시스템 ▲무 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 기술은 운전 중 더 안전하게 기기를 조작하게 할 수 있어서 또 하나의 감성적 이노베이션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르노삼성 SM6에는 동급 최초 적용 기술로 ▲커스텀 엔진 사운드 ▲Full LED 헤드램프, 3D Full LED 테일램프 ▲직분사 엔진과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기본 적용 ▲19인치 휠 ▲8 스피커 오디오 ▲초당 100회 최상의 조정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올 어라운드 파킹 센서 ▲ 스탑앤스타트 등을 기본적용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