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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형 SUV,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7인승 모델과 강원도 삼척시 오분항에서 바라본 삼척항 방파제 등대 전경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친환경 e-VGT R엔진 탑재로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한 유로6 모델 현대차(005380) 중형 SUV,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7인승 모델 시승을 통해 실제 연비 확인에 나섰다.

현대차 중형 SUV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7인승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 kg·m의 파워를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1.6km/ℓ다(타이어 휠 19인치 기준)

현대차 중형 SUV,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7인승 모델과 강원도 삼척시 오분항에서 바라본 삼척항 (강은태 기자)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영등포 당산역을 출발해 서울 도심을 순회 한 뒤 경기 고양시를 경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영동 고속도로 및 강릉~동해 고속도로를 통해 강원도 삼척시 오분 항까지 왕복 총 782.9km에서 진행 됐고 서울시내와 강원도 지방도로 약 200km 도심 주행을 포함했다.

총 782.9km를 15시간 09분 동안 평균속도 54km/h로 주행한 후 실제 복합 평균연비는 놀랍게도 14.0km/ℓ를 기록했다.

782.9km를 15시간 09분 동안 54km/h의 평균속도로 주행한 후 기록된 실제 복합 평균연비 14.0km/ℓ 표시 (강은태 기자)

실제 연비체크에서 현대차 중형 SUV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7인승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 11.6km/ℓ보다 평균연비가 무려 2.4 km/ℓ 더 높게 기록된것은 스톱 엔 스타트 기능이 총 49분 40초 동안 작동된 원인도 있겠지만 현대차의 에진에 대한 연비 개선 노력이 이제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시승에 함께한 한 동승객은 “현대차 산타페의 연비가 이 정도라면 굳이 2~3배 더 비싼 독일 차들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 졌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모델에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 고급 수입차에만 탑재된 각종 첨단 안전·편의 기능들이 탑재돼 있고 가격은 R2.2 디젤 4WD 모델의 경우 3325~3633만원에 불과하다.

현대차 중형 SUV, 산타페 더 프라임 2.2 4WD 7인승 모델과 강원도 삼척시 삼척항에서 바라본 오분항 전경 (강은태 기자)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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