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콤팩트’와 ‘모션싱크 코드리스’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하고 ‘모션싱크’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주도권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기존 ‘모션싱크’보다 크기와 무게가 약 3분의 1 정도 줄인 ‘모션싱크 콤팩트’ 2종과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해 전원선을 없앤 ‘모션싱크 코드리스’ 1종이다.
삼성 ‘모션싱크 콤팩트’는 기존 ‘모션싱크’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는 약 3분의 1 정도 줄여 이동과 조작이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이 대폭 강화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모션싱크 콤팩트’는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강력함이 느껴지는 ‘에어본 카퍼’와 밝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딥 블루’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 ‘모션싱크 코드리스’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미국 ‘CES 2014’에 최초로 소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혁신적인 제품이다.
기존 ‘모션싱크’의 우수한 기능을 갖춘 ‘모션싱크 코드리스’는 전원 코드를 없애고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자유로운 이동과 사용이 가능하고, 4시간 충전으로 일반모드에서 약 40분, 터보 모드에서 약 15분간 지속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선 청소기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약 200W의 흡입력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티타늄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2013년 최초 출시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는 지난 6월 물청소 기능을 추가한 ‘모션싱크 워터클린’과 이번 ‘모션싱크 콤팩트’, ‘모션싱크 코드리스’ 출시를 통해 총 4개 카테고리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청소가 드라이빙하듯 즐거워진다는 컨셉으로 출시된 ‘모션싱크’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출시 이후 월 5천대 이상 판매하며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 ‘모션싱크 콤팩트’와 ‘모션싱크 코드리스’를 포함한 ‘모션싱크’ 풀 라인업은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갖춰 민첩하게 회전하고 부드럽게 이동해 사용자에게 즐거운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된 사이클론포스 멀티 기술로 더욱 강력한 흡입력과 지속성을 자랑하고,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알러지 원인 물질까지 걸러주는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 역시 동일하게 채용되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사용환경을 만족시켜주는 ‘모션싱크’ 풀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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