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검찰, 고양시 종합터미널 화재 ‘인재’ 결론…7명 구속 18명 불구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9-17 14:51 KRD7
#검찰 #고양시 #종합터미널 화재 #고양지청 #김기동
NSP통신-화재가 발생한 고양시 백석동 종합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앞을 소방차들이 둘러싸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고양시 백석동 종합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앞을 소방차들이 둘러싸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기동, 이하 검찰)은 지난 5월 26일 오전 9시경 발생한 고양시 종합터미널 화재 원인을 인재로 결론내고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공사업체 관계자 7명을 구속기소 하고 18을 불구속 기소했다.

고양지청은 지하 1층에서 가스배관 용접작업을 진행하는 도중, 누출된 가스가 작업 중인 배관 사이로 새어나와 발생한 화재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원인과 관련해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을 진행하다 발생한 사고로, 안전 불감증이 낳은 또 하나의 인재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청은 8명이 사망하고 61명(중상 5명, 경상 56명)이 부상당한 인적피해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인한 물적 피해는 총 11억 5000만 원 상당의 수리비와 486억 원 상당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