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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금성문화재단는 오는 12월 5일까지 MBC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MBC창작동화대상’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한국 창작동화를 발굴해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밝히고자 진행되는 MBC창작동화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돼 올해 22회를 맞았다.

총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공모전은 기성작가와 신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국내외에 발표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 부문은 원고지 300~350매 분량의 ‘장편동화’, 200~250매의 ‘중편동화’, 50~60매 내외의 ‘단편동화’ 등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자는 응모지원양식과 작품파일을 첨부해 금성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작품을 A4용지로 출력해 금성문화재단 MBC창작동화대상 담당자 앞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물이 도착해야 접수 완료됨)

당선작은 금성문화재단-MBC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위촉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수상자는 2015년 3월 20일 금성출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성문화재단 관계자는 “MBC창작동화대상은 총 21회의 공모를 통해 134명의 동화작가를 배출했다”며 “금성동화문학회를 통해 문학기행, 세미나 및 청소년 문예학교 재능기부 등 국내 아동문학계 발전 및 아동문학 보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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