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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B금융지주 이사회(의장 이경재)는 15일 긴급 이사회 간담회를 열어 금융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회장에게 자진사퇴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임 회장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때라며 스스로 자리에 물러날 것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경재 의장이 직접 임 회장을 만나 사퇴를 권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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