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3일 빗길 대형 교통사고로 안면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본명 이소정)이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소정이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회복 경과에 따라 추가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상악골은 위턱뼈라고도 불린다. 이 상악골은 위턱을 형성하는 좌우 한 쌍의 뼈로서 가장자리에는 윗니가 위치하며, 위턱뼈 내부에는 상악동(위턱굴)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이 있어 비강과 교통하고 있다.
소정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정 상악골 접합 수술, 빠른 회복 바란다”, “소정 상악골 접합 수술, 경과가 좋아야 할텐데”, “소정 상악골 접합 수술, 故 은비 장례소식 몰랐다는데 알면 충격이 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해 이날 장례가 치러진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마지막 길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폴라리스 측은 “이날 오전 故 은비의 발인식을 잘 마쳤다”며 “장례는 가족 분들과 입원 중에 나온 멤버 애슐리(본명 최빛나)와 주니(본명 김주미), 소속사 식구 및 친구들, 그리고 2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차분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故 은비의 유해는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됐다”고 덧붙였다.
故 은비의 마지막을 장지까지 함께하며, 슬픔속에 끝까지 지켜봤던 애슐리와 주니는 치료를 위해 다시 입원한 것으로 소속사는 전했다.
끝으로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故 은비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추모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멤버들, 저희 직원들에게 큰 힘이 돼 무사히 장례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故 은비와 가족들을 위해 함께 마음 아파해주시고 많은 협조를 해주신 취재진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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