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휴대폰 저장용량과 전송속도가 문제라고?”
휴대폰 사용자라면 모바일 미디어의 대중화와 함께 이같은 문제로 고민하곤 한다. 그러나 이제 그 고민을 벗어던질 수 있게 될 것 같다.
플래시 메모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샌디스크가 디지털 콘텐츠의 신속한 전송을 지원하고 관리를 편하게 해주는 고성능 프리미엄 휴대폰 저장 카드를 대리점을 통해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기 때문.
이 플래시 모바일 메모리 카드는 2GB, 4GB, 8GB 용량으로 샌디스크 모바일 울트라 ▲마이크로 SD(구 휴대폰용) ▲마이크로 SDHC(신 휴대폰용) 2종으로 유통되고 있다.
샌디스크 관계자는 “이들 모바일 울트라 고성능 카드는 빠른 사이드 로딩 속도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디지털 파일을 보다 빠른 속도로 자신의 모바일 메모리카드와 컴퓨터간에 전송할 수 있다”며 “샌디스크 모바일 울트라 카드는 속도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휴대폰에 지도, 음악, 비디오, 사진, 게임 및 기타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장 용량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휴대폰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실제 사용가능 하도록 깨워(wake up)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휴대폰으로 비디오 촬영을 자주 하는 사용자들은 휴대폰의 비디오 카메라로 찍은 이벤트와 경험을 빠르고 쉽게 비디오 공유 웹사이트나 미니홈피 또는 커뮤니티 등에 올릴 수 있다는 것.
이들 카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USB 2.0 포트에 직접 연결하는 모바일메이트(MobileMate) 마이크로 리더(Micro Reader)가 함께 번들로 제공된다.
가격은 마이크로SD(2GB)가 3만원, 마이크로 SDHC 4GB와 8GB는 각각 5만원과 9만원이며, 보증기간은 10년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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