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 봉암동 산사태 복구현장 지휘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은 25일 내린 기습호우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위해 26일 오전 간부공무원 긴급 대책회의 후 봉암동 산사태현장을 들러 인력과 장비 동원사항 등 피해복구작업을 현장지휘했다.
◆진해구,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대책회의 개최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26일 피해복구 대책을 위한 긴급 부서장 회의를 소집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피해사항 중 여좌2가천 범람, 안민도로 토사 유실, 여좌굴다리 도로 침수, 태백삼거리 등 시가지 주요도로 침수 등은 방재장비(굴삭기 등 장비 10대, 양수기12대, 모래마대 2천포 등)을 이용해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북면 사회단체원, 침수주택 복구지원에 ‘팔 걷어붙여’
창원시 의창구 북면사무소(면장 서치화)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 단체원 100여 명과 함께 26일 신동마을 침수주택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나선 지원 인력들은 10명씩 조를 나눠 침수주택과 골목길에서 마대를 이용해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물로 씻어냈다.
◆문화동,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구슬땀’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주민센터(동장 최경수)는 추석을 앞두고 내린 집중호우로 엉망이 된 도로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통장단을 비롯해 관내 자생단체원 7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만날제 행사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만날제 공원입구 및 주요 간선도로변 토사제거와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했다.
◆합성1동 자생단체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 참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동장 노찬석)은 26일 공무원 및 14개 자생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 피해현장에서 응급복구 활동을 벌였다. 합성1동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요도로 침수 및 토사유출 피해를 입어 주민편의를 위해 신속한 토사물제거 작업과 관내 전 자생단체와 공무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명곡동통장협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발 벗고 나서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통장협의회는 25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통장회의를 전면 취소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침수된 도로를 통제하고 피해지역을 살피는 등 호우로 인한 마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비가 그친 이후에도 통장들은 주민들의 피해여부를 살피고 피해 지역조사 및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광역방제기로 피해 최소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벼를 진전면쌀작목반에서 26일 아침부터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박병철 진전면쌀작목반장은 “지난 2012년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보급된 광역방제기는 병해충공동방제, 적기방제 뿐만 아니라 농업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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