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시아의 마음을 하나로’라는 모토아래 기획된 ‘아이 러브 아시아’(I Love Asia) 프로젝트 앨범 실체가 1일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아이 러브 아시아’ 프로젝트의 핵심인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은 박진영이 제작한 팝 발라드곡으로, 중국 쓰촨성과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절망의 늪에 빠져든 피해자들에게 현실의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 다시 웃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마일 어게인’에는 성룡을 비롯해 구준엽 배슬기 브라운아이드걸스 원더걸스 이정현 장나라 JOO 김태희 유승호 한혜진 황정민 김연아 홍록기 등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류와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참여 아티스트들의 녹음장면과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상황을 따뜻한 영상으로 담아낸 장재혁 감독의 뮤직비디오는 가슴 뭉클하기까지 하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제안으로 아시아 연예계 전체가 하나 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지로 기획됐으며, 한국 총괄 프로듀서와 음악 총괄 프로듀싱은 한국 영화계와 음악계의 거장인 ‘강제규-박진영’이 각각 맡았다.

‘아이 러브 아시아’ 프로젝트는 디지털 음원, DVD, 메이킹 필름, 중국 현지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한·중·일 등 아시아 전역에 알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 전액은 중국,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 자연재해 피해자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스마일 어게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강제규 감독이 진행하는 다큐멘터리 형태의 메이킹 필름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