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강인규 나주시장,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 당부
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가진 8월중 정례회의에서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안정된 조직을 기반으로 각종 지시사항과 공약 세부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계획 수립 등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내년도 시책 보고회는 혁신도시와 원도심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행정 전반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며 “직원들의 발빠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진 나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KTX 나주역 정차 왕복 4회 증차 등의 정보를 널리 주민들에게 알려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시장은 또 “장마가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우려된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보살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직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어 “올 해 추석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맞는 만큼 주위에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들을 살피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누차 강조했다.
◆보성군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플래시몹·캠페인’ 실시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달 31일 2014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래시몹은 특정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어떠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뜻하는 말로, 대중의 호기심이 SNS를 통해 빠르게 파급되는 효과가 있는 홍보 수단이다.
이 날 행사에는 보성지역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12명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이 보성군 청사 광장에서 1365 자원봉사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플래시몹 리허설을 하고, 군청에서 보성역까지 아나바다, 하루100원, 농촌일손돕기 등의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했다.
또 보성역 앞에서 그동안 준비한 플래시몹을 연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보성중 한 학생은 “플래시몹이라는 색다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동안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나서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홍보했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군보건소 결핵 퇴치 위한 엑스선 이동검진 실시
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가 결핵퇴치 사업의 하나로 2014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최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공동으로 농촌지역 어르신 577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군은 전문의의 정밀 분석과정을 거쳐 건강에 이상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결핵 관리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군민 보건 향상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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