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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일산 동구는 여름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대형 상점 등의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은 대형마트 등 주변에 냉방용품 구입, 휴가준비 등으로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집중단속은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경고방송과 경고장 발부를 통한 계도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나 고정형 단속카메라의 밑 등 단속 사각지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횡단보도, 도로모퉁이 등 사고 위험이 많고 교통흐름에 장애를 초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단속·견인 조치해 단속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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