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DHL은 상하이에서 중국축구협회 슈퍼리그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는 내용의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DHL은 향후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게 되며 축구에 대한 중국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과 DHL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일례로, DHL은 향후 중국축구협회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 내에 DHL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조인식에서 제리 슈(Jerry Hsu) DHL익스프레스 아태지역 CEO는 “DHL은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인 포뮬러원, 2015 럭비월드컵과 같은 유명한 스포츠 대회는 물론 세계 최대의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한 오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며 “중국 전역에서 리그 시청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축구협회 슈퍼리그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DHL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인 속도, 열정, 팀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과 더욱 강력한 브랜드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축구협회 슈퍼리그는 2004년 설립 이래 중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포츠 대회로 최근 수년 간 중국 안팎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왔고 CSL의 파트너들은 기업 인지도는 물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든든한 광고 플랫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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